[핫클릭] 불난 15층 건물서 80대 할머니 업고 내려온 경찰관 外<br /><br />▶ 불난 15층 건물서 80대 할머니 업고 내려온 경찰관<br /><br />불이 난 건물을 돌며 화재 사실을 알리는 경찰들.<br /><br />이때 문이 열리고, 보조기에 의지한 80대 할머니가 밖으로 나옵니다.<br /><br />그 광경을 본 부산 북부경찰서 소속 김동희 형사는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할머니를 업어 계단을 내려갑니다.<br /><br />지난달 15일, 부산 북구의 한 15층짜리 주상복합건물 화재 당시 있었던 일입니다.<br /><br />경찰관의 빠른 판단과 희생 덕에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동희 형사의 이 같은 선행은 도움을 받은 할머니가 요양보호사에게 대신 써달라고 부탁해 부산경찰청 온라인 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남기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故 강수연 1주기…'영화롭게 오랫동안' 추모전 개막<br /><br />한국 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 고(故) 강수연 씨가 세상을 떠난 지 어제(7일)로 1년이 흘렀습니다.<br /><br />생전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배우들이 모인 '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위원회'는 어제부터 사흘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강수연 추모전 '영화롭게 오랫동안'을 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수연 씨의 대표작 '씨받이'를 비롯해 '아제아제 바라아제' '처녀들의 저녁식사' 등이 추모전 작품으로 상영됩니다.<br /><br />강수연 씨는 지난해 5월 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지 사흘만인 같은 달 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▶ 손흥민 또 인종차별 당했다…토트넘 강경 대응 예고<br /><br />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도중 인종차별 행위에 노출돼 구단이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경기 후반 44분,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오던 손흥민을 향해 원정 응원 온 상대팀 팬들이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건데요.<br /><br />이들은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듯한 행동을 하거나 손가락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"모든 종류의 차별은 용납할 수 없는 혐오스러운 일"이라며 "현지 경찰과 팰리스 구단과 협력해 관련자를 조사하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#경찰관 #강수연 #손흥민 #인종차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